연매출 1,800 억의 푸르밀이 사업 종료로 370여 명의 임직원들을 모두 해고를 했습니다. 신동환 대표이사가 취임한 2018년부터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매출액은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를 했지만 그래도 2017년까지는 + 영업이익을 발생시키고 있었습니다. 2021년 기준으로 푸르밀의 자산은 866억, 부채는 723억으로 자본은 143억입니다. 영업이익 적자폭이 계속 늘어나면 전문경영인 체제로 변화를 시도를 할 만도 한데 사업 종료라니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유명했던 비피더스, 가나초콜릿, 검은콩 등은 이제는 먹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임직원들에게 "사업종료 및 정리해고"를 게시판에 붙인 단 한 장의 공고문으로 통보를 하는 것도 잘못 된 것 같습니다. 적자폭이 아주 많은 것도 아닌데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