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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밀 매각 실패, 사업종료와 정리해고 매출과 적자는 얼마 ?

신나는나라 2022. 10. 1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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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1,800 억의 푸르밀이 사업 종료로 370여 명의 임직원들을

모두 해고를 했습니다. 

 

신동환 대표이사가 취임한

2018년부터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매출액은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를 했지만

그래도 2017년까지는 + 영업이익을 발생시키고 있었습니다.

 

2021년 기준으로 푸르밀의 자산은 866억, 부채는 723억으로 자본은 143억입니다.

영업이익 적자폭이 계속 늘어나면 전문경영인 체제로 변화를

시도를 할 만도 한데 사업 종료라니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유명했던 비피더스, 가나초콜릿, 검은콩 등은 이제는 먹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임직원들에게 "사업종료 및 정리해고"를 게시판에 붙인 단 한 장의 공고문으로

통보를 하는 것도 잘못 된 것 같습니다.

적자폭이 아주 많은 것도 아닌데 공개 매각이나 다른 방법으로 회생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푸르밀뿐만 아니라 푸르밀에 납품을 하는 회사의 직원들, 푸르밀 대리점 등

하루아침에 임직원들의 가정을 파탄 내는 푸르밀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LG생활건강의 푸르밀 매각이 추진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매각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 가격만 좋았다면 현재상황까지는 오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작년, 재작년 계속 임금을 동결하고, 반강제적으로 삭감까지 되었는데

오너라는 사람은 30억의 퇴직금과 100% 급여 수령 등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는 일들이 정말 많네요.

 

지금이라도 대화로 직원들이 살아갈 수 있는 방향, 유지할 수 있는 방법 등

좋은 방향으로 빨리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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