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보도에 음식점의 58.8% 가 매장에서 파는 가격과 배달앱에 올린 가격이 다르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저 또한 이사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배달앱을 통해 음식을 시켜 먹습니다. 물론 전화주문이나 앱을 통해 포장주문을 하면 할인을 해주는 매장들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광고비, 중개수수료 등의 문제로 음식 가격과 배달비를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사는 서울 시내 34개 음식점의 1,061개 메뉴를 조사를 했는데 저도 앱으로 가격을 보고 실제 인터넷에 최근의 매장 메뉴판들을 검색하면 500원 ~ 1,000원 정도 차이가 났습니다.
34개 매장 중 분식집은 80% 수준으로 음식가격이 달랐고 패스트푸드, 치킨 전문점의 경우 42% 가 달랐습니다. 저는 맥도날드를 자주 먹는 편인데 맥도날드는 15,000원 이상 무료배달이지만 음식가격이 많이 차이가 났고 많이 시킬수록 가서 포장을 하는 게 더 이득이었습니다. 두 개의 메뉴로 예시를 들었지만 실제 주문을 할 때는 세트 4개, 맥너겟, 스낵랩 등 추가 주문을 하기 때문에 귀찮지만 만원 이상 차이가 나서 포장을 해오는 편입니다.
베이컨토마토 디럭스 세트 8,700 원(앱) / 7,400 원(매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세트 7,800 원(앱) / 6,500 원(매장)
배달 주문 시, 16,500 원
매장 포장 시, 13,900 원
위 메뉴로 주문 시 2,600 원 차이가 있습니다.
* 서울 시내 배달 거리에 따른 배달비 현황(22. 10.) *
최빈값 : 자료의 값 중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값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배달비 조사 보도자료 참고(한국소비자단체협의체 물가감시센터, 22. 10.)
* 각 거리별 최고 가격에 Bold 표시
민간배달앱 : 서울 전 지역 25개 구 각 2개 동 주소지의 분식, 치킨, 한식 업종 주말 점심시간 기준(22. 10.)
공공배달앱 : 서울 3개 구, 4개 동 주소지의 분식, 치킨, 한식 업종 주말 점심시간 기준(22. 10.)
* 종합만족도 *
※ 업체별 표본오차는 배달의 명수(8.2% p), 대구로·쿠팡이츠·배달특급·먹깨비·요기요·배달의민족(5.8% p)으로, 오차범위 내임.
* 한국소비자원의 종합만족도 : 3대 부문 만족도(서비스품질, 서비스상품, 서비스체험)와 포괄적 만족도(전반적 만족, 기대대비 만족, 이상 대비 만족)를 각각 50%로 반영하여 산출
1) 상품 및 본원적 서비스 외의 모든 요소에 대한 만족도 (효율성, 신뢰성, 대응성, 안전성, 공감성 등)
2) 상품 및 본원적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상품성, 가격적절성, 매물정보, 거래안전성, 이용자후기, 문의·응대 등)
3) 서비스를 체험하면서 느낀 긍정·부정감정의 빈도 (즐거움, 친밀함, 실망감, 황당함 등)
4) 해당 업체의 서비스 수준에 대한 기대 대비 만족도
5) 해당 산업의 이상적인 서비스 수준 대비 만족도
배달앱을 통해 주로 주문하는 음식은
치킨 39.8% > 족발, 보쌈 18.3% > 중식 8% > 피자/패스트푸드 7.6% > 돈가스/회/초밥/일식 7.3% > 분식 5.8% > 찜/탕/찌개 4.1% > 고기/구이 3.2% > 기타 6.4%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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