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택시 할증 요금과 시간 시뮬레이션

 

서울 택시비가 2월 1일 새벽 4시부터 택시요금이 인상이 됩니다. 경기도, 인천 등 다른 지역들도 곧 인상이 될 예정이고 앱으로 호출할 때 지불하는 콜비도 최대 5천 원으로 인상이 된다고 합니다.

인상이 되는 내용입니다.

기본요금 3,800 원 > 4,800 원
심야할증 23시 ~ 02 시 5,300 원 > 6,700 원
심야할증 22시 ~ 23시, 02시 ~ 04시 4,600 원 >5,800 원

이렇게 기본요금이 인상이 됩니다.
그리고
기본거리가 2KM > 1.6KM
거리요금 100원 132m > 131m
시간요금 100원 31초 > 30초

이렇게 보면 많이 인상이 안 되는 것 같이 보입니다. 하지만 시뮬레이션을 해보면 할증 요금 시간대 요금은 현재 요금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기본요금을 제외하고 km 당 요금으로 계산을 해보았습니다.

 

 

여기에 기본요금만 더하면 아래 표와 같이 나오는데 여기에는 시간요금과 콜비가 제외되어 있습니다. 기존에 12시부터 할증이었고 그전에 택시를 타면 30km 정도의 거리도 약 3만 원 초반대 요금이 나왔지만, 23시에 택시를 탄다면 거의 4만 원 후반대 요금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콜비 5천 원)

시간요금이 더 나온다면 치킨 한 마리 가격정도는 인상이 되는 것 같습니다.

난방비, 전기요금이 올랐고 4월에는 버스, 지하철 요금도 인상이 된다고 나오는데 고정비의 지출이 많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할증 시간을 피해서 택시를 타려면 10시 전에 도착을 해야 하는데 회식문화도 앞으로 많이 바뀔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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