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설량은 보통 cm를 사용하고 눈의 깊이입니다. 눈이 많이 올 경우에는 m로 표시를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cm로 기사에 나오는 편입니다. 하지만 눈이 내렸어도 관측장소의 지면을 반이상 덮지 않으면 적설로 보지 않습니다. 기사에는 10cm 20cm 적설량이라고 기상청이 발표를 하지만 인근 지역에는 더 많이 올 수도 있고 덜 올 수도 있습니다. 지난 2010년 겨울에는 태백에 19.5cm라는 발표가 있었지만 이 정도 눈은 온 건 맞지만 두문동재에서는 36cm가 넘었고 송이재에는 22cm 이상이 왔었습니다. 고도에 따라 적설량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전에 기상과학체험공원에는 기상관측 장비들이 많습니다. 그 중 적설계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나무판 위에 나무로 된 자를 세워 눈의 깊이를 재는 적설계입니다. 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