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대장내시경 후 작성하는 리얼 후기입니다.
검사 전날 새벽에 한 번도 깨지 않고 푹 잤습니다.
2년 전에 수면 대장내시경을 할 때는 한 번 오라팡을 먹을 때, 물을 2L 이상 먹어서 새벽에도 아주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아주 쉽게 검사를 받았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것은 잠깐 배고픔과 음식 냄새였습니다.
(검사 전날 1시 식사 후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오라팡 복용법과 대장내시경 전 음식주의사항은 아래 참고하세요.
https://khu0927.tistory.com/142
내시경 검사시간 오전 10시 30분
* 검사 전전날 *
점심 : 돈가스 + 밥 + 양배추 조금
저녁 : 설렁탕 + 밥 (김치 X)
(점심, 저녁 평소 먹는 양의 1/2)
* 검사 전날 *
안내에는 오후 3시부터 금식이었습니다. 단, 물은 괜찮다고 했습니다.
오후 1시쯤 흰밥에 물을 말아 너무 많지 않고 적당히 1/2 공기 먹었습니다. 3시쯤 다가오니 살짝 배가 고팠으니 시간에 가깝게 드시는 것이 그나마 좋습니다.
오후 7시에 오라팡 14정과 물 1L 이상을 먹으라고 안내를 받았고 정확하게 1L 만 먹었습니다. 14정은 2알씩 7번 5분 이내 먹었습니다. 배가 불러옵니다.
신호는 한 30분 정도 후에 왔었고, 14정은 너무 빨리 먹어서 인지 복통이 아주 약간 있었는데 참을만 하였습니다.
저녁 10시까지 화장실은 8번!!! 이후 속이 아주 많이 편안해졌습니다.
그리고 11시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가고 아침 6시까지 깨지 않고 푹 잤습니다.
* 검사 당일 *
안내에는 오전 6시에 14정과 물 1L 이상을 먹으라고 안내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정확히 1L를 먹었습니다. 어제 저녁과 같이 2알씩 7번 5분 이내 먹었습니다.
역시 약간의 복통이 있었지만 참을만했고 20분 내로 신호가 왔지만 맑지가 않았습니다.
어제 물은 너무 안 먹어서 그런가? 라고 했지만 두 번째부터는 괜찮았고 7번 정도 더 갔습니다. 6시에 약을 먹고 8시 30분 정도 되니 속이 편안해졌습니다.
오전 9시에 가소콜액을 먹고 병원으로 갔습니다.
* 병원 비용 및 후기 *
시키는 대로 하면 됩니다. 몇 가지 튜브로 된 액체를 먹고 누우면
하나, 둘, 셋...
다음 깨우면 일어나면 됩니다. 대략 1시간 20분 정도 후에 간호사분께서 깨우셨습니다.
물은 1L + 1L 밖에 안 먹었는데 아주 깨끗하게 장청소는 되어 있었다고 의사 선생님께서 말씀을 하셨으니 다음에도 정확히 1L 만 먹어야겠습니다. 물을 덜 먹으니까 덜 힘들었던 거 같습니다.
* 대장내시경 후 식사 *
(절제 가능 용종 없음, 아주 작은 크기의 용종 2개 있음)
저 작은 용종을 자르기 위해 2년 후 또 내시경을 해야 합니다.
점심은 설렁탕에 찐만두와 김치도 먹었는데 특별히 이상이 없었습니다.
저녁은 대패삼겹살에 비빔면, 파김치, 배추김치 평소와 같이 먹었습니다.
특별히 이상은 없습니다.
* 대장내시경 비용 *
선결제 한 오라팡이 43,000 원
오늘 결제한 금액이 170,000 원
(위 내시경 포함, 위암 검사 10% 부담)
실비 청구해서 다음날 입금까지 되었습니다. 건강검진용으로는 실비 청구는 안됩니다.
(실비 관련은 꼭 의사 선생님께 문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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